핵심요약

제10차 전력정책심의회 열고 전기본 수립 등 안건 상정
李정부 들어 첫 전기본…2040 탈석탄·재생e 확대 구체화






부산 기장군 고리원전. 송호재 기자



정부가 2년마다 15개년 단위로 수립하는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에 착수했다. 2040 탈석탄 및 재생에너지 중심의 에너지 전환을 공언한 이재명 정부 들어 바다이야기슬롯 첫 전력계획 수립으로, 2030년까지 현재 34GW 수준인 재생에너지 설비용량을 5년내 100GW까지 끌어 올리기 위한 구상이 대거 반영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정부에서 수립한 전기본에 반영된 대형 원전 2기 신규 건설과 차세대 원전인 SMR(소형모듈러원전) 1기 건설 구상이 그대로 담길지도 관심사다.
체리마스터pc용다운로드 기후에너지환경부는 27일 오전 10시 서울 영등포구 소재 한국전력공사 남서울본부에서 2025년 제10차 전력정책심의회를 열고, 제12차 전력수급기본계획 수립계획 등을 논의했다.
전력수급기본계획은 '전기사업법' 제25조에 따라 2년 주기로 전력수급 안정을 위해 전력수요를 전망하고 이에 따른 전력설비와 전원구성을 설계하는 중장기(15년) 계 바다이야기무료 획이며, 이번 제12차 계획은 2026년~2040년을 계획기간으로 한다.
이번 제12차 계획은 새정부 국정과제, 2035 국가온실가스 감축목표(NDC), 인공지능(AI) 경쟁력 강화 등 11차 계획(2025년 2월 확정) 이후 여건 변화를 반영한다. AI 데이터센터, NDC 전기화 등 추가수요를 포함한 전체 전력수요의 변화를 전망하고, 탄 바다이야기하는법 소중립과 공급 안정성 및 효율성 등을 고려한 무탄소 중심의 전원믹스를 도출하겠다고 기후부는 전했다.
특히 재생에너지 확대, 석탄발전 폐지 등 새정부 국정과제를 구체화하고, 전환부문 탄소중립에 도달하기 위한 2040년까지의 경로를 제시한다는 계획이다. 재생에너지 확대에 부응해 적정 유연성 확보, 전력망 확충, 수요 분산, 전력시장제도 보완 릴게임온라인 등도 함께 검토될 예정이다.
제12차 계획은 오늘 착수보고를 시작으로 12월 초 총괄위원회를 개최하고, 분야별 전문가위원회를 통해 주요 과제를 논의한다. 이후 전문가위원회에서 도출한 초안을 바탕으로 전략환경영향평가 등 관계부처 협의, 공청회, 국회 상임위 보고, 전력정책심의회 심의 등의 절차를 거쳐 확정된다.
이날 전력정책심의회에는 전력계통영향평가 기준 개정안도 상정됐다. 기후부는 전력계통 여유가 부족한 지역에 대한 전력계통영향평가를 강화하도록 개정함으로써, 전력다소비시설의 지방 유치를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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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BS노컷뉴스 최서윤 기자 sabi@c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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