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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김형진 (은평성모병원 암센터장)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형진 : 안녕하세요. 대장항문외과신종플루테마
전문의 김형진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대장암이 보내는 신호와 치료법입니다.
◇ 박상훈 성우 :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부족 그리고 음주와 흡연으로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 대장의 용종과 종양이 발생하는 이유는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이 가장 오래 머무는 부위가 대장이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60대 이상 남자에마인에셋
게 흔히 발생되지만 최근엔 20대와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데, 설사와 변비, 그리고 혈변과 복부 불편감이 느껴지거나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나타나면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하는 대장암. 발병률도 높지만 조기 발견 시 완치율도 매우 높은 대장암이 보내는 신호와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대장과 대신천지릴게임
장암>
◆ 김형진 : 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대장은 우리 소화기관의 맨 마지막 기관으로 음식물을 섭취한 것이 위를 통해서 소장을 지나 대장에 위치하게 됩니다. 대장은 결장과 항문 쪽에 가까운 직장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이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을 대장암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장은 소장에서 넘어온 음식물 찌슬롯종류
꺼기들이 대변을 만드는 기관이고요. 대장에 서식하는 장내 미생물과 같이 공생하는 기관입니다. 우리 인체에 많은 면역을 담당하고 있고요. 대장의 길이는 일반인의 경우는 한 1.5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대장 내에 운동이 너무 느리게 되면 변비가 발생할 수가 있고 너무 빠르면 설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장암 생존율 높은 이유>
이동평균선
◆ 김형진 : 이런 대장암은 다른 나라들하고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호발하는 암입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일본 다음에 가장 호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조기 발견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가 암검진 사업과 내시경을 활발히 시행하는 것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수술 방법의 발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복강경과 로봇 수술로 대표되는 최소 침습 수술이 대부분의 경우에서 시행이 되고 있는데요. 그거는 확대된 화면에서 세밀한 수술이 가능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우리나라는 다른 어떤 나라에 비해서도 병원의 접근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그런 것들이 대장암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대장암 검진 비율과 생존율 변화>
◆ 김형진 : 우리나라의 검진 비율을 보시면 2005년도에는 한 25% 정도에서 대장암 검진을 시행을 했는데요. 최근에는 한 70%까지 높아져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서 조기암의 비율이 굉장히 늘어나 있어서 2005년도에는 한 36% 정도였던 것이 대장암에 국한된 암이 2022년도에는 54%까지 증가되어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2001~2005년도까지는 대장암 5년 생존율이 67% 정도였는데요. 가장 최근에 발표된 자료인 2018~2022년도까지의 대장암 5년 생존율은 74.6%로 굉장히 향상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대장암의 증상>
◆ 김형진 : 그럼 대장암이면 어떤 증상이 있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입니다. 즉, 변비가 있던 환자분들이 갑자기 설사를 하는 경우나 아니면 묽은 변을 보다가 변비가 생기는 그런 배변 습관의 변화가 가장 큰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고요. 그외에는 혈변이라든지 변에 코 같은 것이 섞여 나오는 점액변,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증상이 있을 수가 있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빈혈 증상으로 오실 수도 있고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아니면 복통으로 내원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암 같은 경우에는 변을 본 후에도 남아 있는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걸 뒷무직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결장암 위치에 따른 증상의 차이>
◆ 김형진 : 그다음에 이제 결장암의 위치에 따라서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되는데요. 우측 결장은 장관이 굉장히 넓고 변이 묽기 때문에 결장암이 큰 크기로 자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결장암에서 출혈이 발생을 해서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그 덩어리가 밖에서 만져지는 복부 종괴로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또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가 있고요. 반면에 좌측 결장은 장관이 굉장히 좁습니다. 그리고 이미 변이 어느 정도 형성이 되기 때문에 변이 단단해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가 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이라든지 점액, 코 같은 것이 묻어나오는 점액변들이 나오게 되고요. 변의 굵기가 가는 변이 나오게 됩니다. 또 변비를 호소하는 경우들이 많아지고요. 이처럼 우측 결장하고 좌측 결장은 그 위치하고 결장의 그런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서 나타나는 암의 모양도 조금씩 다르게 되고 그에 따라서 증상에 차이가 있게 됩니다.
<대장암의 발생 원인>
◆ 김형진 : 대장암에 발생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게 있을 수가 있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이 있고 환경적인 요인, 크게 그렇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가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에서는 무엇보다도 식생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은 아무래도 대장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음주하고 비만 역시 대장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그런 환경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의 진단법>
◆ 김형진 : 다음으로는 대장암의 진단 방법인데요. 진단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희가 흔히 시행하는 검사는 일단 대변 검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 이후에 CT, MRI, PET-CT 등의 여러 가지 검사들을 시행을 하게 됩니다. 그럼 각각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한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대변 검사는 우리가 분별 잠혈 검사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건강검진할 때 대변을 받아서 내는 그런 검사를 얘기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선별 검사이고 간편하면서도 비침습적이고 저렴한 검사 방법입니다. 그래서 대장암 검진 사업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고요. 이 검사는 대변 속에 섞여 있는 미세한 혈액을 검사하는 검사입니다. 그래서 대장암에서 떨어져 나갈 것으로 의심이 되는 혈액을 검출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국가 암검진 사업에서는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1~2년 간격으로 분변 잠혈 검사를 시행을 하고 있고요. 그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에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우리 대장암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대장내시경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으로 우리가 내시경을 주입해서 직접 대장의 내부를 보는 그런 검사입니다. 대장의 점막을 확인하고 거기에 발생한 대장암을 직접 진단할 수가 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내시경으로 조직검사를 시행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유관상으로 암이 의심이 되더라도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한데요. 이런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대장내시경 용종 절제술인데요.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용종이 발견됐을 때는 용종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 전 단계로 생각되는 대장 용종, 대장 선종을 제거를 할 수가 있고요. 또 조기암 같은 경우에서는 대장내시경으로 절제하는 것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장내시경을 하는 거에 있어서 전처치 과정을 많이 힘들어 하시게 되는데요. 이제 장 세척을 위해서 복용해야 되는 세정제 양이 많고 그거를 힘들어하시는 거죠. 저희가 검사할 때는 보통 검사하기 3일 전부터 씨가 있는 과일들, 참외나 포도, 키위 같은 것들인데요. 그런 것과 콩나물, 잡곡 등은 피하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장 정결제를 복용을 하더라도 깨끗이 없어지지가 않고 이런 씨앗 같은 것들이 대장에 남아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남아 있으면 우리가 주로 찾고자 하는 대장암이나 용종을 놓칠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검사 3일 전부터는 씨는 과일과 같은 것들을 피하시고 장 세정이 불편하시지만 대장내시경 검사에서는 굉장히 필요한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에서 이제 대장암으로 진단된 경우에 다음에 해야 될 일은 우리가 병기를 설정을 하는 것입니다. 병기라 하면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됐는지를 파악을 하는 것인데요. 대장암에서는 1기, 2기, 3기, 4기로 나누고 있습니다. 1기 대장암은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아주 초기암을 얘기를 하고요. 2기는 대장벽에 국한되고 주변에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를 얘기를 합니다. 반면에 3기인 경우에서는 대장 주변에 있는 림프절 전이를 동반하는 경우를 얘기를 하고요. 4기는 대장 이외에 간이라든지 폐라든지 복막으로 전이가 되어 있는 경우를 얘기를 합니다.
이런 병기 설정을 위해서 저희가 시행하는 것이 CT인데요. CT에서는 간이라든지 폐 전이가 있는 경우를 발견할 수가 있고 대장 주변에 있는 림프절이 커져 있는 경우도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장기로의 침범이 있는지 없는지도 확인할 수가 있어서 저희가 수술을 계획할 때는 CT를 시행을 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MRI입니다. MRI는 저희가 직장암 환자에서만 시행을 하고 있는데요. 직장암은 골반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골반 안에는 직장뿐만이 아니라 자궁과 또는 방광, 여러 가지 신경들이 위치를 하고 있는데요. 직장암이 있을 때는 그 주변 장기하고 침범이 있는지 림프절 전이는 있는지 그런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MRI를 시행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다음으로는 PET-CT인데요. PET-CT는 우리가 보통적인 결장암, 직장암에서는 시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른 장기. 즉, 간이라든지 폐, 복막으로 전이가 의심될 때는 PET-CT를 시행해서 다른 장기의 전이는 없는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법>
◆ 김형진 : 다음으로는 대장암의 치료법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장암의 치료법은 초기 같은 경우에는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을 할 수가 있고요. 결장암 같은 경우에는 근치적 절제술을 저희가 시행하게 됩니다. 또 수술 이후에 재발이나 전이를 줄이기 위해서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도 시행을 하고 있고, 4기인 전이성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치료법을 저희가 시행을 하고 있는데 항암 화학요법이 주가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절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수술로 전이 병소를 제거하거나 고주파 열치료로 제거하고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각각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대장내시경 점막하박리술입니다. 이거는 대장내시경을 시행을 해서 덩어리가 있는 부위 아래의 점막하에다가 액체를 주입해서 장벽하고 종양을 분리한 다음에 전기를 이용해서 그 부분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덩어리를 제거한 다음에는 저희가 조직검사를 세밀하게 보게 되는데요. 그래서 만약에 초기암 같은 경우에는 암이 얼마나 깊게 침범이 되어 있는지 아니면 다른 위험인자들이 있는지를 평가를 하게 되고요. 아주 초기암 같은 경우에는 이와 같이 내시경으로 종양을 절제하는 것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고, 만약에 많은 깊이를 침범을 했다든지 아니면 다른 위험인자들이 있는 경우에는 저희가 근치적 절제술을 추가적으로 시행을 하게 됩니다.
대장암의 근치적 절제술은 우리가 이제 대장암 수술이라고 흔히 얘기를 하는 것인데요. 이 수술의 중요한 것은 우리가 덩어리만 제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내시경 절제술에서는 그 덩어리 부분만 제거를 하게 되는데요. 근치적 절제술이라 하면 이 덩어리를 포함해서 정상적인 대장 조직을 제거를 해 주고 장간막을 함께 제거해 주는 것을 얘기를 합니다.장간막이라는 것은 대장 옆에 있는 조직을 얘기를 하는데요. 거기에는 혈관과 림프절이 분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병기를 나눌 때 3기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이 림프절에 암세포가 있는 경우를 얘기를 하는데요. 그거를 확인하기 위하고 또 완치하기 위해서는 이 장간막과 정상적인 대장 조직을 포함을 해서 대장을 절제를 해주고 문합을 해주는 그런 수술을 시행을 하게 됩니다. 이 대장암의 수술은 최근에는 복강경과 로봇 수술로 대표되는 최소 침습 수술로 대부분 이루어지게 됩니다. 예전에는 개복 수술, 배에다가 굉장히 큰 절개창을 내서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면서 수술을 시행을 했는데요.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을 시행을 하는데 이 최소 침습 수술은 이 절개창 대신에 배에다가 투관침을 삽입을 해서 기계를 넣어서 수술하는 것입니다. 복강경 수술이라고 하면 우리가 기계를 손으로 조작하면서 하는 것을 얘기를 하고요. 최근에는 로봇 수술을 많이 시행을 하게 되는데 이게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게 아니고 로봇 팔을 그 투관침을 통해서 넣어서 복강경과 유사한 수술을 시행을 하는 것입니다. 복강경 수술하고 로봇 수술은 유사하면서도 다른 점들이 조금 있는데 특히 좁은 공간 안에서는 로봇 수술이 유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장암에서는 우리가 직장암 수술을 할 때 로봇 수술을 주로 사용을 하고 있고요. 좁은 공간 안에 카메라가 깊숙이 들어가서 복강경 수술에서의 가장 큰 단점은 젓가락처럼 기다란 기구를 이용해서 수술을 한다는 것인데요. 로봇 수술에서는 로봇 팔은 이 관절이 꺾이는 자유롭기 때문에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좁은 공간 안에서 수술을 하는 직장암 수술에서는 로봇 수술의 장점이 상당히 있어서 최근에는 로봇 수술을 많이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이후에는 이제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대장암 치료를 위해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걸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입니다. 주로 우리가 대장암을 수술하고 나서 병기 2기 중에서도 고위험군이 있는데요. 그것과 3기 대장암에서는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보통 수술 후에 6개월 정도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많이 받는 질문이 대장암에서도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장암에서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하는 2기나 3기 대장암에서는 사용을 하고 있지 않고요.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전이성 대장암에서만 표적치료제하고 면역항암제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 사례>
◆ 김형진 : 환자 증례를 잠깐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환자분은 62세 남자 환자분이고요. 평소에 고혈압과 당뇨가 있어서 약물을 복용해 오던 분입니다. 피검사에서 빈혈이 진단이 됐고요. 빈혈이 생긴 경우에는 저희가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빈혈의 발생 원인을 찾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결장암이 진단이 되셨고 CT를 시행한 결과 다른 장기에는 전이가 없는 2기 결장암으로 의심이 돼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을 하였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에서도 2기 결장암으로 진단되어서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 없이 이것으로 완치가 돼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시행하고 있는 경우입니다.61세 여자 환자분입니다. 최근 발생한 혈변으로 병원에 내원하셨고 혈변이 있을 때는 우리가 이제 환자분들이 저는 치질이 있어요. 그렇게 오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도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에도 대장내시경을 시행을 하였고 직장암으로 진단이 되어서 비교적 초기로 생각이 되었기 때문에 바로 수술을 시행하였고 조직검사에서는 직장암 1기로 진단이 되어서 다른 치료 없이 완치돼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시행하고 있는 증례입니다.
<대장암의 예방법>
◆ 김형진 : 다음으로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입니다. 저희는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것을 권유를 드리고 있고요. 만약에 이상이 없을 때는 5년에 한 번 정도 시행할 것을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만약에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발생이 됐다면 그것보다 조금 더 자주 대장내시경을 시행을 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건강한 식생활인데요. 대장암을 낮추는 것으로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들, 특히 채소나 야채 같은 것들이 대장암을 어느 정도 발생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은 대장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김치, 된장, 요구르트 등의 발효식품, 유산균 등을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대장암을 유발하고 예방한다고 해서 그것만 섭취한다든지 혹은 또 그것만 절대 안 먹는다든지 예를 들면 고기를 전혀 안 먹는다든지 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고요. 균형 잡힌 건강한 식생활을 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암의 예방을 위해서도 운동과 금주를 시행하는 것은 대장암의 예방에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
◆ 김형진 : 다음으로 저희 환자분들이 최근 물어보는 질문들이 있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질문들인 것 같습니다. 몇 가지만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그중에 매일 우유 한 잔씩 마시면 대장암 예방에 좋다던데 사실인가요? 이런 질문들이 있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 가지 음식을 섭취하거나 피한다고 해서 대장암을 예방하거나 발생시킨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음식 섭취와 대장암 발생의 연관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우유하고 칼슘의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외에는 붉은 고기라든지 알코올을 줄이고 식이섬유, 칼슘, 요거트 등을 늘리는 것이 대장암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다음으로는 상추가 대장암을 일으키는 음식이라는 그런 질문들이 있는데요. 상추는 수분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대장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농약이 남아 있는 생야채가 암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었는데요. 사실 잘 세척할 경우에는 농약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굉장히 낮고 그것이 암을 유발했다는 근거도 사실 없습니다. 그래서 상추가 대장암을 일으키는 음식이라는 것은 잘못된 상식인 것 같고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메디컬AI Q&A>
◆ 김형진 : 시청자분들께서 대장암과 관련해서 다양한 질문을 보내주셨는데요.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기적인 관장, 대장암 예방될까?>
◇ Y-ON (AI 앵커) : 변비가 대장암 발병 원인 중 하나라고 하던데 주기적인 관장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 김형진 : 변비가 지속이 되면 대변이 대장에 오래 머무르게 되고 그에 따라서 발암물질이 장 점막에 더 오래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변비가 있는 사람은 식이섬유 부족, 운동 부족, 수분 섭취 부족 등의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생활 습관이 함께 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관정보다는 이와 같은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치루, 대장암에 잘 걸릴까?>
◇ Y-GO (AI 앵커) : 치루가 있는 사람은 대장암에 걸리기 쉽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 김형진 : 치루는 항문 주변에 농양이 있다가 항문 안쪽하고 길이 생긴 상태를 얘기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단순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며 대장암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치루가 오래되는 만성 치루이거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동반되는 복잡 치루의 경우에서는 대장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킬 수는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에서 치루하고 대장암은 관계가 없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산균, 대장암 예방할까?>
◇ Y-ON (AI 앵커) : 저희 가족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아침, 저녁으로 유산균을 먹고 있습니다. 효과가 있나요?
◆ 김형진 : 유산균은 대장 내 유익균을 증가시켜서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개발된 건강식품입니다. 또한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즉, 대장 건강에는 비교적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유산균을 섭취할 때는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하라고 저희가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어느 정도 장 건강을 위해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냄새나는 방귀, 대장암일까?>
◇ Y-GO (AI 앵커) : 방귀를 자주 뀌거나 냄새가 독하면 대장암일 수도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 김형진 : 네. 그런 질문도 굉장히 많이 해 주시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방귀하고 대장암은 별 상관이 없다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방귀를 구성하게 되는 거는 장내 세균하고 음식물로 보통 달라지게 될 것 같은데요. 특히 대장암 수술하고 나서 장내 세균이 바뀌면서 방귀 냄새가 바뀌었다 그렇게 얘기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귀하고 대장암은 일단은 관계가 없다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또 방귀를 참으면 대장암이 생기는 거 아니냐 그런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혀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 김형진 : 대장암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인 대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만 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시우PD (lsw5407@ytn.co.kr)
[저작권자(c) YTN 무단전재, 재배포 및 AI 데이터 활용 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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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담당 PD : 이시우
□ 담당 작가 : 김배정, 김현정
□ 출연자 : 김형진 (은평성모병원 암센터장)
□ 방송 채널
IPTV - GENIE TV 159번 / BTV 243번 / LG유플러스 145번
스카이라이프 90번
케이블 - 딜라이브 138번 / 현대HCN 341번 / LG헬로비전 137번 / BTV케이블 152번
* 아래 텍스트는 실제 방송 내용과 차이가 있을 수 있으니 보다 정확한 내용은 방송으로 확인하시기를 바랍니다.
◆ 김형진 : 안녕하세요. 대장항문외과신종플루테마
전문의 김형진입니다. 오늘 제가 준비한 이야기는 대장암이 보내는 신호와 치료법입니다.
◇ 박상훈 성우 : 서구화된 식습관과 신체활동의 부족 그리고 음주와 흡연으로 갑상선암 다음으로 많이 발생하는 대장암. 대장의 용종과 종양이 발생하는 이유는 음식물 찌꺼기와 수분이 가장 오래 머무는 부위가 대장이기 때문이다. 대장암은 60대 이상 남자에마인에셋
게 흔히 발생되지만 최근엔 20대와 30~40대의 젊은 연령층에서 대장암 발생률이 증가하고 있다는데, 설사와 변비, 그리고 혈변과 복부 불편감이 느껴지거나 원인 모를 체중 감소가 나타나면 한번쯤 의심해 봐야 하는 대장암. 발병률도 높지만 조기 발견 시 완치율도 매우 높은 대장암이 보내는 신호와 치료법에 대해 자세히 알아보자.
<대장과 대신천지릴게임
장암>
◆ 김형진 : 대장암은 대장에 생기는 악성 종양입니다. 대장은 우리 소화기관의 맨 마지막 기관으로 음식물을 섭취한 것이 위를 통해서 소장을 지나 대장에 위치하게 됩니다. 대장은 결장과 항문 쪽에 가까운 직장으로 나누어지게 되는데요. 이 결장과 직장에 생기는 암을 대장암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대장은 소장에서 넘어온 음식물 찌슬롯종류
꺼기들이 대변을 만드는 기관이고요. 대장에 서식하는 장내 미생물과 같이 공생하는 기관입니다. 우리 인체에 많은 면역을 담당하고 있고요. 대장의 길이는 일반인의 경우는 한 1.5m 정도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 대장 내에 운동이 너무 느리게 되면 변비가 발생할 수가 있고 너무 빠르면 설사를 일으키기도 합니다.
<대장암 생존율 높은 이유>
이동평균선
◆ 김형진 : 이런 대장암은 다른 나라들하고 비교했을 때 우리나라에서 비교적 호발하는 암입니다. 전세계적으로는 일본 다음에 가장 호발하는 것으로 보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사망률은 우리나라가 전세계에서 가장 낮은 것으로 되어 있는데요. 거기에는 몇 가지 이유가 있습니다. 가장 큰 것으로 생각하는 것은 조기 발견입니다. 우리나라의 국가 암검진 사업과 내시경을 활발히 시행하는 것이 암을 조기에 발견하고 치료율을 높이고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생각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수술 방법의 발전입니다. 우리나라에서는 복강경과 로봇 수술로 대표되는 최소 침습 수술이 대부분의 경우에서 시행이 되고 있는데요. 그거는 확대된 화면에서 세밀한 수술이 가능함으로써 생존율을 높이는데 기여하고 있습니다. 또 하나는 우리나라는 다른 어떤 나라에 비해서도 병원의 접근도가 굉장히 높은 편입니다. 그런 것들이 대장암의 생존율을 향상시키는 것으로 생각되고 있습니다.
<대장암 검진 비율과 생존율 변화>
◆ 김형진 : 우리나라의 검진 비율을 보시면 2005년도에는 한 25% 정도에서 대장암 검진을 시행을 했는데요. 최근에는 한 70%까지 높아져 있는 실정입니다. 이런 것들로 인해서 조기암의 비율이 굉장히 늘어나 있어서 2005년도에는 한 36% 정도였던 것이 대장암에 국한된 암이 2022년도에는 54%까지 증가되어 있습니다. 조기에 발견할 수 있다는 것은 생존율을 향상시킬 수 있다는 것과 같은 의미로 받아들일 수가 있습니다. 그래서 우리가 2001~2005년도까지는 대장암 5년 생존율이 67% 정도였는데요. 가장 최근에 발표된 자료인 2018~2022년도까지의 대장암 5년 생존율은 74.6%로 굉장히 향상되어 있는 상황입니다.
<대장암의 증상>
◆ 김형진 : 그럼 대장암이면 어떤 증상이 있을지 한번 살펴보겠습니다. 가장 흔한 증상은 배변 습관의 변화입니다. 즉, 변비가 있던 환자분들이 갑자기 설사를 하는 경우나 아니면 묽은 변을 보다가 변비가 생기는 그런 배변 습관의 변화가 가장 큰 증상이라고 알려져 있고요. 그외에는 혈변이라든지 변에 코 같은 것이 섞여 나오는 점액변, 변의 굵기가 가늘어지는 증상이 있을 수가 있고요. 경우에 따라서는 빈혈 증상으로 오실 수도 있고 덩어리가 만져지거나 아니면 복통으로 내원할 수도 있습니다. 그리고 직장암 같은 경우에는 변을 본 후에도 남아 있는 것 같은 증상을 호소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런 걸 뒷무직이라고 얘기를 하고 있습니다.
<결장암 위치에 따른 증상의 차이>
◆ 김형진 : 그다음에 이제 결장암의 위치에 따라서 증상이 조금씩 다르게 되는데요. 우측 결장은 장관이 굉장히 넓고 변이 묽기 때문에 결장암이 큰 크기로 자랄 수가 있습니다. 그러면 결장암에서 출혈이 발생을 해서 빈혈 증상이 나타날 수도 있고 그 덩어리가 밖에서 만져지는 복부 종괴로 만져질 수도 있습니다. 또 복통과 설사를 유발할 수가 있고요. 반면에 좌측 결장은 장관이 굉장히 좁습니다. 그리고 이미 변이 어느 정도 형성이 되기 때문에 변이 단단해지게 됩니다. 그로 인해서 우리가 변을 볼 때 피가 섞여 나오는 혈변이라든지 점액, 코 같은 것이 묻어나오는 점액변들이 나오게 되고요. 변의 굵기가 가는 변이 나오게 됩니다. 또 변비를 호소하는 경우들이 많아지고요. 이처럼 우측 결장하고 좌측 결장은 그 위치하고 결장의 그런 해부학적 구조에 따라서 나타나는 암의 모양도 조금씩 다르게 되고 그에 따라서 증상에 차이가 있게 됩니다.
<대장암의 발생 원인>
◆ 김형진 : 대장암에 발생하는 원인은 굉장히 다양하게 있을 수가 있는데요. 유전적인 요인이 있고 환경적인 요인, 크게 그렇게 두 가지로 나눠볼 수가 있습니다. 환경적인 요인에서는 무엇보다도 식생활이 가장 중요합니다. 그래서 햄, 소시지, 베이컨 등 가공육은 아무래도 대장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으로 잘 알려져 있고요. 다른 암과 마찬가지로 음주하고 비만 역시 대장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그런 환경적인 요인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대장암의 진단법>
◆ 김형진 : 다음으로는 대장암의 진단 방법인데요. 진단 방법은 여러 가지가 있겠지만 저희가 흔히 시행하는 검사는 일단 대변 검사가 있습니다. 그리고 대장내시경 이후에 CT, MRI, PET-CT 등의 여러 가지 검사들을 시행을 하게 됩니다. 그럼 각각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히 한번 말씀드려보겠습니다.
대변 검사는 우리가 분별 잠혈 검사라고 얘기를 하는데요. 건강검진할 때 대변을 받아서 내는 그런 검사를 얘기합니다. 가장 기본적인 선별 검사이고 간편하면서도 비침습적이고 저렴한 검사 방법입니다. 그래서 대장암 검진 사업에서 흔히 사용하고 있는 방법이고요. 이 검사는 대변 속에 섞여 있는 미세한 혈액을 검사하는 검사입니다. 그래서 대장암에서 떨어져 나갈 것으로 의심이 되는 혈액을 검출하는 방법입니다. 우리나라 국가 암검진 사업에서는 50세 이상의 성인에서 1~2년 간격으로 분변 잠혈 검사를 시행을 하고 있고요. 그 검사에서 양성인 경우에서는 대장내시경 검사를 시행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는 우리 대장암 검사에서 가장 중요한 대장내시경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은 항문으로 우리가 내시경을 주입해서 직접 대장의 내부를 보는 그런 검사입니다. 대장의 점막을 확인하고 거기에 발생한 대장암을 직접 진단할 수가 있고, 그리고 가장 중요한 것은 대장내시경으로 조직검사를 시행을 할 수가 있다는 것입니다. 유관상으로 암이 의심이 되더라도 확진을 위해서는 조직검사가 필요한데요. 이런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조직검사를 시행할 수 있습니다. 또 하나는 대장내시경 용종 절제술인데요.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용종이 발견됐을 때는 용종을 제거할 수 있다는 것입니다. 그래서 암 전 단계로 생각되는 대장 용종, 대장 선종을 제거를 할 수가 있고요. 또 조기암 같은 경우에서는 대장내시경으로 절제하는 것만으로도 완치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그런데 이런 대장내시경을 하는 거에 있어서 전처치 과정을 많이 힘들어 하시게 되는데요. 이제 장 세척을 위해서 복용해야 되는 세정제 양이 많고 그거를 힘들어하시는 거죠. 저희가 검사할 때는 보통 검사하기 3일 전부터 씨가 있는 과일들, 참외나 포도, 키위 같은 것들인데요. 그런 것과 콩나물, 잡곡 등은 피하라고 말씀을 드리고 있습니다. 그 얘기는 장 정결제를 복용을 하더라도 깨끗이 없어지지가 않고 이런 씨앗 같은 것들이 대장에 남아 있는 경우들이 있습니다. 그런데 그렇게 남아 있으면 우리가 주로 찾고자 하는 대장암이나 용종을 놓칠 수 있는 그런 위험성이 있기 때문에 검사 3일 전부터는 씨는 과일과 같은 것들을 피하시고 장 세정이 불편하시지만 대장내시경 검사에서는 굉장히 필요한 검사입니다. 대장내시경에서 이제 대장암으로 진단된 경우에 다음에 해야 될 일은 우리가 병기를 설정을 하는 것입니다. 병기라 하면 암이 어느 정도 진행이 됐는지를 파악을 하는 것인데요. 대장암에서는 1기, 2기, 3기, 4기로 나누고 있습니다. 1기 대장암은 점막과 점막하층에 국한된 아주 초기암을 얘기를 하고요. 2기는 대장벽에 국한되고 주변에 림프절 전이가 없는 경우를 얘기를 합니다. 반면에 3기인 경우에서는 대장 주변에 있는 림프절 전이를 동반하는 경우를 얘기를 하고요. 4기는 대장 이외에 간이라든지 폐라든지 복막으로 전이가 되어 있는 경우를 얘기를 합니다.
이런 병기 설정을 위해서 저희가 시행하는 것이 CT인데요. CT에서는 간이라든지 폐 전이가 있는 경우를 발견할 수가 있고 대장 주변에 있는 림프절이 커져 있는 경우도 같이 보일 수 있습니다. 또한 주변 장기로의 침범이 있는지 없는지도 확인할 수가 있어서 저희가 수술을 계획할 때는 CT를 시행을 하게 됩니다.
다음으로는 MRI입니다. MRI는 저희가 직장암 환자에서만 시행을 하고 있는데요. 직장암은 골반이라는 한정된 공간 안에 위치를 하고 있습니다. 이 골반 안에는 직장뿐만이 아니라 자궁과 또는 방광, 여러 가지 신경들이 위치를 하고 있는데요. 직장암이 있을 때는 그 주변 장기하고 침범이 있는지 림프절 전이는 있는지 그런 것들을 확인하기 위해서 MRI를 시행하는 것이 굉장히 중요한 과정 중에 하나입니다.
다음으로는 PET-CT인데요. PET-CT는 우리가 보통적인 결장암, 직장암에서는 시행하고 있지는 않습니다. 다만 다른 장기. 즉, 간이라든지 폐, 복막으로 전이가 의심될 때는 PET-CT를 시행해서 다른 장기의 전이는 없는지 확인을 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치료법>
◆ 김형진 : 다음으로는 대장암의 치료법에 대해서 잠깐 말씀드리겠습니다. 대장암의 치료법은 초기 같은 경우에는 내시경 절제술을 시행을 할 수가 있고요. 결장암 같은 경우에는 근치적 절제술을 저희가 시행하게 됩니다. 또 수술 이후에 재발이나 전이를 줄이기 위해서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도 시행을 하고 있고, 4기인 전이성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치료법을 저희가 시행을 하고 있는데 항암 화학요법이 주가 되고 경우에 따라서는 절제가 가능한 경우에는 수술로 전이 병소를 제거하거나 고주파 열치료로 제거하고 또는 방사선 치료를 시행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그럼 각각에 대해서 조금 더 자세하게 말씀을 드리겠습니다.
첫 번째로 대장내시경 점막하박리술입니다. 이거는 대장내시경을 시행을 해서 덩어리가 있는 부위 아래의 점막하에다가 액체를 주입해서 장벽하고 종양을 분리한 다음에 전기를 이용해서 그 부분을 제거하는 것입니다. 이 덩어리를 제거한 다음에는 저희가 조직검사를 세밀하게 보게 되는데요. 그래서 만약에 초기암 같은 경우에는 암이 얼마나 깊게 침범이 되어 있는지 아니면 다른 위험인자들이 있는지를 평가를 하게 되고요. 아주 초기암 같은 경우에는 이와 같이 내시경으로 종양을 절제하는 것만으로도 완치가 가능하고, 만약에 많은 깊이를 침범을 했다든지 아니면 다른 위험인자들이 있는 경우에는 저희가 근치적 절제술을 추가적으로 시행을 하게 됩니다.
대장암의 근치적 절제술은 우리가 이제 대장암 수술이라고 흔히 얘기를 하는 것인데요. 이 수술의 중요한 것은 우리가 덩어리만 제거하는 것이 아닙니다. 우리가 내시경 절제술에서는 그 덩어리 부분만 제거를 하게 되는데요. 근치적 절제술이라 하면 이 덩어리를 포함해서 정상적인 대장 조직을 제거를 해 주고 장간막을 함께 제거해 주는 것을 얘기를 합니다.장간막이라는 것은 대장 옆에 있는 조직을 얘기를 하는데요. 거기에는 혈관과 림프절이 분포를 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병기를 나눌 때 3기 대장암 같은 경우에는 이 림프절에 암세포가 있는 경우를 얘기를 하는데요. 그거를 확인하기 위하고 또 완치하기 위해서는 이 장간막과 정상적인 대장 조직을 포함을 해서 대장을 절제를 해주고 문합을 해주는 그런 수술을 시행을 하게 됩니다. 이 대장암의 수술은 최근에는 복강경과 로봇 수술로 대표되는 최소 침습 수술로 대부분 이루어지게 됩니다. 예전에는 개복 수술, 배에다가 굉장히 큰 절개창을 내서 직접 손으로 만지고 눈으로 보면서 수술을 시행을 했는데요. 최근에는 복강경 수술이나 로봇 수술을 시행을 하는데 이 최소 침습 수술은 이 절개창 대신에 배에다가 투관침을 삽입을 해서 기계를 넣어서 수술하는 것입니다. 복강경 수술이라고 하면 우리가 기계를 손으로 조작하면서 하는 것을 얘기를 하고요. 최근에는 로봇 수술을 많이 시행을 하게 되는데 이게 손으로 직접 조작하는 게 아니고 로봇 팔을 그 투관침을 통해서 넣어서 복강경과 유사한 수술을 시행을 하는 것입니다. 복강경 수술하고 로봇 수술은 유사하면서도 다른 점들이 조금 있는데 특히 좁은 공간 안에서는 로봇 수술이 유리하게 됩니다. 그래서 대장암에서는 우리가 직장암 수술을 할 때 로봇 수술을 주로 사용을 하고 있고요. 좁은 공간 안에 카메라가 깊숙이 들어가서 복강경 수술에서의 가장 큰 단점은 젓가락처럼 기다란 기구를 이용해서 수술을 한다는 것인데요. 로봇 수술에서는 로봇 팔은 이 관절이 꺾이는 자유롭기 때문에 그런 장점이 있습니다. 그래서 좁은 공간 안에서 수술을 하는 직장암 수술에서는 로봇 수술의 장점이 상당히 있어서 최근에는 로봇 수술을 많이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대장암의 근치적 수술 이후에는 이제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하는 경우가 있습니다.대장암 치료를 위해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한 후에도 재발이나 전이가 발생하는 경우가 있는데요. 그걸 줄이기 위한 목적으로 시행하는 것이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입니다. 주로 우리가 대장암을 수술하고 나서 병기 2기 중에서도 고위험군이 있는데요. 그것과 3기 대장암에서는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을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기간은 보통 수술 후에 6개월 정도 시행을 하고 있습니다.
다음으로 많이 받는 질문이 대장암에서도 표적치료제와 면역항암제를 사용하는지에 대한 질문입니다.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대장암에서도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흔히 하는 2기나 3기 대장암에서는 사용을 하고 있지 않고요. 다른 장기로 전이가 된 전이성 대장암에서만 표적치료제하고 면역항암제를 사용을 하고 있습니다.
<대장암 환자 사례>
◆ 김형진 : 환자 증례를 잠깐 좀 말씀드리겠습니다. 이 환자분은 62세 남자 환자분이고요. 평소에 고혈압과 당뇨가 있어서 약물을 복용해 오던 분입니다. 피검사에서 빈혈이 진단이 됐고요. 빈혈이 생긴 경우에는 저희가 위내시경과 대장내시경을 통해서 빈혈의 발생 원인을 찾게 되는데요. 그 과정에서 대장내시경 검사 중에 결장암이 진단이 되셨고 CT를 시행한 결과 다른 장기에는 전이가 없는 2기 결장암으로 의심이 돼서 근치적 절제술을 시행을 하였습니다. 조직검사 결과에서도 2기 결장암으로 진단되어서 보조적 항암 화학요법 없이 이것으로 완치가 돼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시행하고 있는 경우입니다.61세 여자 환자분입니다. 최근 발생한 혈변으로 병원에 내원하셨고 혈변이 있을 때는 우리가 이제 환자분들이 저는 치질이 있어요. 그렇게 오시는 경우가 많이 있는데요. 그런 경우에도 특히 60세 이상에서는 반드시 대장내시경을 시행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경우에도 대장내시경을 시행을 하였고 직장암으로 진단이 되어서 비교적 초기로 생각이 되었기 때문에 바로 수술을 시행하였고 조직검사에서는 직장암 1기로 진단이 되어서 다른 치료 없이 완치돼서 정기적인 추적 관찰을 시행하고 있는 증례입니다.
<대장암의 예방법>
◆ 김형진 : 다음으로는 대장암을 예방하는 방법입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정기적인 대장내시경 검사입니다. 저희는 40세 이상의 성인에서는 대장내시경을 시행할 것을 권유를 드리고 있고요. 만약에 이상이 없을 때는 5년에 한 번 정도 시행할 것을 권유드리고 있습니다. 만약에 대장내시경에서 용종이 발생이 됐다면 그것보다 조금 더 자주 대장내시경을 시행을 하게 됩니다. 또 하나는 건강한 식생활인데요. 대장암을 낮추는 것으로는 섬유질이 풍부한 식품들, 특히 채소나 야채 같은 것들이 대장암을 어느 정도 발생을 낮추는 것으로 알려져 있고, 햄, 소시지, 베이컨 등의 가공육은 대장암의 발생률을 높이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또한 충분한 수분을 섭취하고 김치, 된장, 요구르트 등의 발효식품, 유산균 등을 섭취하는 것이 대장암 발생률을 낮출 수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어떤 것이 대장암을 유발하고 예방한다고 해서 그것만 섭취한다든지 혹은 또 그것만 절대 안 먹는다든지 예를 들면 고기를 전혀 안 먹는다든지 하는 것은 좋지 않을 것 같고요. 균형 잡힌 건강한 식생활을 하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다른 암의 예방을 위해서도 운동과 금주를 시행하는 것은 대장암의 예방에서도 중요한 부분입니다.
<대장암에 대한 궁금증>
◆ 김형진 : 다음으로 저희 환자분들이 최근 물어보는 질문들이 있는데요. 요즘 유행하는 질문들인 것 같습니다. 몇 가지만 소개시켜 드리겠습니다.
그중에 매일 우유 한 잔씩 마시면 대장암 예방에 좋다던데 사실인가요? 이런 질문들이 있는데요. 아까 말씀드린 대로 한 가지 음식을 섭취하거나 피한다고 해서 대장암을 예방하거나 발생시킨다고 할 수는 없습니다. 하지만 여러 음식 섭취와 대장암 발생의 연관에 대한 많은 연구들이 있는데요. 그중에서도 우유하고 칼슘의 섭취는 대장암의 위험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그외에는 붉은 고기라든지 알코올을 줄이고 식이섬유, 칼슘, 요거트 등을 늘리는 것이 대장암의 발생률을 낮추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다음으로는 상추가 대장암을 일으키는 음식이라는 그런 질문들이 있는데요. 상추는 수분이 많고 식이섬유가 풍부해서 배변을 원활하게 하고 대장암의 발생을 감소시키는 것과 연관이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하지만 일부에서 농약이 남아 있는 생야채가 암의 원인이라는 주장이 있었는데요. 사실 잘 세척할 경우에는 농약이 남아 있을 가능성도 굉장히 낮고 그것이 암을 유발했다는 근거도 사실 없습니다. 그래서 상추가 대장암을 일으키는 음식이라는 것은 잘못된 상식인 것 같고요. 식이섬유가 풍부한 채소를 충분히 섭취하는 것은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이해하시는 게 좋을 것 같습니다.
<메디컬AI Q&A>
◆ 김형진 : 시청자분들께서 대장암과 관련해서 다양한 질문을 보내주셨는데요. 함께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주기적인 관장, 대장암 예방될까?>
◇ Y-ON (AI 앵커) : 변비가 대장암 발병 원인 중 하나라고 하던데 주기적인 관장이 대장암 예방에 도움이 될까요?
◆ 김형진 : 변비가 지속이 되면 대변이 대장에 오래 머무르게 되고 그에 따라서 발암물질이 장 점막에 더 오래 노출될 위험이 있습니다. 또한 변비가 있는 사람은 식이섬유 부족, 운동 부족, 수분 섭취 부족 등의 대장암의 위험을 높이는 생활 습관이 함께 있는 경우들이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주기적인 관정보다는 이와 같은 생활습관을 변화시키는 것이 더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치루, 대장암에 잘 걸릴까?>
◇ Y-GO (AI 앵커) : 치루가 있는 사람은 대장암에 걸리기 쉽다고 들었습니다. 사실인가요?
◆ 김형진 : 치루는 항문 주변에 농양이 있다가 항문 안쪽하고 길이 생긴 상태를 얘기합니다. 대부분의 경우에서 단순 감염에 의해서 발생하며 대장암과는 관련이 없습니다. 다만, 치루가 오래되는 만성 치루이거나 크론병과 같은 염증성 장 질환이 동반되는 복잡 치루의 경우에서는 대장암의 발생률을 증가시킬 수는 있는데요. 대부분의 경우에서 치루하고 대장암은 관계가 없다고 이해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유산균, 대장암 예방할까?>
◇ Y-ON (AI 앵커) : 저희 가족은 대장암 예방을 위해 아침, 저녁으로 유산균을 먹고 있습니다. 효과가 있나요?
◆ 김형진 : 유산균은 대장 내 유익균을 증가시켜서 염증을 감소시키고 면역을 향상시키는 목적으로 개발된 건강식품입니다. 또한 장운동을 촉진하고 변비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는데요. 즉, 대장 건강에는 비교적 도움이 되는 것입니다. 다만, 유산균을 섭취할 때는 항생제와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하라고 저희가 말씀을 드리고 있고요. 매일 꾸준히 섭취하는 것이 어느 정도 장 건강을 위해서는 도움이 될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무엇보다도 균형 잡힌 식사와 운동을 함께 하는 것이 가장 중요할 것으로 생각합니다.
<냄새나는 방귀, 대장암일까?>
◇ Y-GO (AI 앵커) : 방귀를 자주 뀌거나 냄새가 독하면 대장암일 수도 있다던데 사실인가요?
◆ 김형진 : 네. 그런 질문도 굉장히 많이 해 주시는데요. 결론부터 말씀드리면 방귀하고 대장암은 별 상관이 없다고 할 수가 있을 것 같습니다. 방귀를 구성하게 되는 거는 장내 세균하고 음식물로 보통 달라지게 될 것 같은데요. 특히 대장암 수술하고 나서 장내 세균이 바뀌면서 방귀 냄새가 바뀌었다 그렇게 얘기하시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방귀하고 대장암은 일단은 관계가 없다는 것이 맞을 것 같고요. 또 방귀를 참으면 대장암이 생기는 거 아니냐 그런 질문하시는 분들도 계시는데 전혀 상관없을 것 같습니다.
<이것만은 기억하자>
◆ 김형진 : 대장암은 소화기관의 마지막 부분인 대장에 발생하는 악성 종양입니다. 대장암은 조기 발견만 하면 완치율이 매우 높은 편입니다. 그러므로 두려워하지 마시고 정기적인 검진과 올바른 생활 습관으로 건강을 지켜나가시길 바랍니다.오늘 저의 이야기가 여러분들의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살아가는 데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이시우PD (lsw5407@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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