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알리스로 침대 위 전성기 다시 시작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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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위살림우 작성일25-11-15 21:44 조회100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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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알리스로 침대 위 전성기 다시 시작된다
잃어버린 밤의 주인공, 다시 설 준비 되셨습니까?
한때는 그 어떤 것도 두렵지 않았던 남성들이, 어느 순간부터 자신감 없이 밤을 맞이하게 됩니다. 침묵하는 아내의 눈빛, 애써 웃는 자신의 표정, 그리고 스스로를 향한 실망. 이것은 단순한 성생활의 위기가 아니라, 자존감과 부부 관계 전체를 흔드는 중요한 경고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절망할 필요는 없습니다. 지금 이 순간에도 수많은 남성들이 과학의 힘으로 다시 일어서고 있습니다. 바로 시알리스Cialis라는 이름의 확실한 선택으로 말입니다.
전성기는 지나간 것이 아니라, 되찾는 것이다
중년 이후의 남성에게 발기력 저하는 단지 성적인 문제가 아닙니다.에너지, 자존심, 부부간의 거리까지 모두 영향을 받습니다.잠깐의 변화라고 넘기기엔, 그 여파는 너무도 크고 깊습니다.
하지만 우리가 직시해야 할 것은,이러한 변화는 자연스럽지만 방치해서는 안 되는 현상이라는 사실입니다.
혈관 기능 저하
테스토스테론 감소
스트레스와 만성 피로
음주, 흡연, 운동 부족이 모든 것이 복합적으로 작용해 발기력을 떨어뜨립니다.
그러나 현대 의학은 이러한 문제를 극복 가능한 질환으로 규정합니다.이제는 전문가의 상담과 함께, 효과적인 약물 치료를 통해 삶의 질을 높이는 시대입니다.
시알리스전문가들이 권하는 과학적 해답
시알리스는 미국의 제약회사 엘라이 릴리Eli Lilly에서 개발한 타달라필Tadalafil 기반의 PDE5 억제제입니다.PDE5는 음경 해면체에서 혈류를 억제하는 효소인데, 이를 차단하면 혈류가 원활히 흐르면서 발기가 쉽게 이루어지고, 더 오래 지속됩니다.
이 원리는 단순하지만, 효과는 분명합니다.
성적 자극이 주어지면 산화질소NO 분비
cGMP 생성혈관 이완 및 혈류 증가
PDE5 억제로 cGMP 분해 방지
결과적으로 발기 유지 시간 연장
이는 자연스러운 생리 반응을 억지로 일으키는 것이 아니라 돕는 방식이기 때문에, 실제로 사용자들은 내 힘으로 된 것 같은 느낌이라고 말합니다.
시알리스의 주요 장점
1. 최장 36시간 효과
다른 발기부전 치료제에 비해 시알리스는 압도적으로 긴 지속 시간을 자랑합니다.성관계의 타이밍에 구애받지 않고, 자연스러운 관계가 가능해집니다.
2. 하루 한 번 복용일상 속 자신감
시알리스는 저용량2.5mg 또는 5mg으로 매일 복용이 가능합니다.이 방식은 특별한 날만 준비하는 것이 아닌, 언제든 준비된 남자로 살아가게 합니다.
3. 식사와 무관한 복용
식전, 식후 상관없이 흡수율이 거의 영향을 받지 않아 실제 생활에서 사용이 매우 편리합니다.기름진 식사를 해도 걱정할 필요가 없습니다.
복용법 및 주의사항
보통 성관계 30분~1시간 전에 복용합니다.
일일 최대 1회 복용을 초과하지 않아야 합니다.
니트로글리세린 계열 약물을 복용 중인 경우, 반드시 전문가 상담이 필요합니다.
고혈압, 당뇨, 심혈관 질환이 있는 경우 복용 전 상담은 필수입니다.
부작용은 없을까?
시알리스는 일반적으로 안전성이 높은 약물이지만, 다음과 같은 경미한 부작용이 발생할 수 있습니다.
두통
소화불량
요통
코막힘
안면 홍조
이러한 증상은 대부분 일시적이며, 심각한 부작용은 드뭅니다. 그러나 시력이나 청각에 이상을 느낄 경우에는 복용을 중단하고 전문가의 진료를 받으시길 권합니다.
실제 후기로 증명된 효과
A씨, 49세내가 살아 있는 걸 느꼈다
10년 가까이 부부간의 거리가 멀어졌던 A씨는, 시알리스를 복용한 후 처음으로 아내가 내 눈을 똑바로 봤다고 말합니다.그는 다시 자신 있게 침대에 누울 수 있게 되었고, 가정의 분위기도 눈에 띄게 좋아졌다고 합니다.
B씨, 56세성생활이 다시 시작되니 삶의 만족도가 달라졌다
퇴직 후 무기력하게 보내던 그는 우연한 기회에 전문가의 권유로 시알리스를 복용하게 되었고,이후 삶에 대한 열정, 에너지, 그리고 배우자와의 관계까지 모두 회복했다고 전했습니다.
과학으로 만드는 새로운 시작
시알리스는 단순히 성생활을 가능하게 해주는 약이 아닙니다.그것은 자신감을 회복하게 해주는 도구,가정의 행복을 다시 불러오는 열쇠,그리고 남성으로서의 자존심을 되찾게 해주는 과학적인 해답입니다.
인생의 후반전이 중요한 이유는이제부터의 삶이 더 깊고, 진지하며, 진짜 당신의 시간이기 때문입니다.
지금이 전성기를 되찾을 시간
한때의 기억으로만 남겨두기엔,당신은 여전히 가능성을 지닌 남자입니다.
오늘도 활력 있게 하루를 보내고 싶다면
다시 한번 침대 위에서 자신감을 증명하고 싶다면
사랑하는 사람과의 관계를 다시 따뜻하게 만들고 싶다면
지금이 바로 시알리스를 만날 시간입니다.
당신의 전성기, 과학으로 다시 시작하십시오.시알리스와 함께라면, 밤은 당신의 무대가 됩니다.
정품비아그라 먹으면 안되는 사람은 특정 질환이 있거나 약물과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는 경우입니다. 특히 심장병이나 혈압 문제가 있는 분들은 반드시 전문가와 상담 후 복용해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정품비아그라 먹으면 오래하나요? 라는 질문을 하지만, 개인차가 있기 때문에 정확한 효과는 다를 수 있습니다. 춘약 후기 디시 정보를 참고하는 경우도 많지만, 검증되지 않은 정보에 의존하기보다 비아그라구매 사이트 전문가의 조언이 중요합니다. 또한, 춘약만들기를 시도하는 경우도 있지만, 안전성과 효과를 보장할 수 없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기자 admin@slotmega.info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에 참석한 성악가 전원이 칸초네 ‘푸니쿨리 푸니쿨라’에 이어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불러 품격있는 무대를 완성했다.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이하 사랑의 콘서트)’의 2부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2시간 넘게 이어졌다. 그 시작은 위러브유 어린이합창단이 열었다.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율동에 객석에서는 박수와 함박웃음이 터져 나왔다. 어린이들이 동요 메들리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자 관객들은 휴 바다이야기디시 대폰으로 사진, 영상을 촬영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어서 대중가요와 오페라 아리아, 칸초네(이탈리아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콘서트장에 울려 퍼지고 대형 LED 스크린에 아름다운 영상이 더해져 행사 내내 감동이 가득했다.
열정과 환호, 사랑이 녹아든 현장가수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리아킴의 ‘위대한 약 릴게임신천지 속’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지면서 객석의 조명이 암전됐다. 그러자 어두운 객석에서 새로운 불빛들이 빛나기 시작했다. 관객들이 제각기 휴대폰 플래시로 비춰낸 빛이었다. 객석을 수놓은 빛은 까만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무리처럼 장관을 이뤘다.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수 리 바다이야기온라인 아킴과 김종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수 겸 배우 김성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김종환과 리아킴이 듀엣으로 보여준 ‘ 10원야마토게임 가족을 위한 노래’는 실제 아버지와 딸이 불러 더 큰 울림을 줬다.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집에 돌아온 것 같다”는 리아킴과 “전 세계에서 어렵고 힘든 약자들을 돕는 모습을 보며 여러분을 본받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는 김종환은 “위러브유 무대에 서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가수이자 배우인 김성환은 “위러브유 콘서트에 10년간 바다이야기합법 함께해왔다”며 ‘묻지 마세요’, ‘밥 한번 먹자’를 부르며 구수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남성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의 무대는 한국 대중가요와 칸초네를 넘나들며 객석을 매료시켰다. 테너 윤승환과 황태경, 바리톤 오유석, 베이스 이세영은 따로 또 같이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로 ‘볼라레(Volare)’,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하숙생’, ‘붉은 노을’을 열창했다. 이어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강민성(안젤라강)의 ‘아름다운 나라’와 ‘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Amigos para Siempre, 영원한 친구들)’도 감동을 선물했다. 풍성한 성량의 소프라노 정찬희는 2002 한일월드컵 주제곡 ‘챔피언’과 팝페라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노래하며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줬다. 성악가 전원이 칸초네 ‘푸니쿨리 푸니쿨라’에 이어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불러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성악가들은 한결같이 감동을 표현했다. 오유석과 이세영은 “23회의 시간이 결코 짧지 않다. 봉사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꾸준히 이뤄지면 좋겠다. 라클라쎄도 항상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프라노 강민성은 “여러분의 좋은 에너지가 저희도 물들인다.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많은 사랑을 전달해달라”, 소프라노 정찬희는 “위러브유가 국내뿐 아니라 외국까지도 함께 돕는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며 응원했다.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수 정수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가수 정수라의 무대는 변치 않는 열정과 가창력, 퍼포먼스로 ‘피날레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재확인시켰다. ‘환희’, ‘난 너에게’, ‘아! 대한민국’을 열창하자 관객들은 더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함께했다. 정수라는 “지난해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며 “세계적으로 기후환경 문제, 분쟁, 각종 어려움으로 힘든 분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선사하는 콘서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여러분의 꿈을 잊지 말고 모두 파이팅 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라·언어·문화·세대 초월한 사랑나눔과 화합의 장이날 사랑의 콘서트는 나라와 언어, 문화, 세대를 초월한 화합을 목도하는 자리였다. 각국 외교관, 각계각층 인사들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가, 자영업자 등 직업군과 연령대도 제각각 다른 이들을 하나로 모은 것은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가족을 돕겠다는 사랑의 마음이었다.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아나운서 김병찬.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1·2부 사회를 맡은 김병찬 아나운서는 “어릴 적 고향에서 밤 10시쯤 동네 어르신이 버스를 타러 오시면 기사님에게 “10시 버스가 몇 시에 가유?” 하고 물으시곤 했다. 버스 출발시간을 몰라서가 아니라 막차다 보니 한 사람이라도 더 태워주려고 버스가 기다리기 때문이다. 기사님도 동네 어르신들도 같은 마음이었다”고 이야기했다. “위러브유의 어머니 마음이 그렇다. 한 사람도 낙오되지 않도록 기다리고 모이고 힘을 합친다. 그런 기다림을 이어가면 좋겠다”고 소망했다.
경기도 화성에서 온 송명순(50) 씨는 “위러브유가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도 감동이고 그 일에 이렇게 동참할 수 있는 것도 감동”이라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울 정도였다. 공연하는 분들도 힐링을 받고 가니 ‘이것이 진짜 어머니 사랑’인 것 같다”며 행복감을 나타냈다. 강원도 속초에서 아들 내외와 함께 왔다는 원광자(71) 씨는 “가족이 함께 소풍 나온 기분”이라며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각계 인사들도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윤승오 경북도의원은 “위러브유가 지역 곳곳에서 여러 활동을 하니 큰 도움이 되고 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동휘 숭실대 교수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위러브유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실천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콘서트장 안내 봉사자로 참여한 오혜인(39, 의정부) 씨는 “좋은 일에 조금이나마 참여하고 싶고 가족의 마음으로 돕고 싶어 자원했다”며 “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온기를 느끼고 돌아가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함께한 하예은(31, 양주) 씨는 도움 받는 이들을 향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민 손을 잡고 함께 일어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내가 함께하는 도움의 손길이 국제적으로 쓰이는 것에 감격스럽고 보람을 느꼈다”는 신미애(55, 서울) 씨, “오늘 참석한 분들이 각자 속한 사회에서 좋은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대학생 배수빈(22, 수원) 씨, “어머니 사랑이 가장 위대한 가치라는 것을 봤다”는 김광민(60, 동두천) 씨. 각자의 감동은 달랐지만 결국 모든 것은 ‘사랑’으로 귀결됐다.
위러브유와 10년, 20년을 함께해온 오랜 동반자들의 감흥은 더 짙었다. 첫 회 콘서트 때부터 계속 참여했다는 김명아(58, 서울) 씨는 “1회 때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다는 취지를 듣고 참여했는데, 다음 회 콘서트에 갔더니 도움 받은 아이들이 건강해져 체육시간에 뛰는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며 “어느새 20년 넘게 흘렀는데 정말 세월이 아깝지 않고 보람을 느낀다. 어머니 사랑으로 내 인생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2013년부터 콘서트에 참석한 조선희(40, 시흥) 씨는 중고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 좋겠다. 양보하고 배려하고 타인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서 ‘내가 한 숟가락 덜 먹어도 네가 먹는 게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마음, 그런 관점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위러브유 회원으로 20년간 함께해왔다는 이대성(51, 서울) 씨는 ‘위러브유’라는 단체 이름처럼 ‘우리’가 함께한다는 데 큰 감명을 표현했다. “연대한다는 것이 정말 좋고 훌륭하다. 모든 사람이 어머니 마음으로 하나 되어 함께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새해는 지구촌 가족 다 같이 행복하고 어머니의 사랑으로 따뜻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의 여운은 지구촌 곳곳에 퍼져 사랑과 희망을 피워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가 연주해온 희망의 선율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는 25년간 이어진 연례 복지행사다. 2000년 12월 서울 정동이벤트홀에서 열린 첫 무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23회 개최됐으며, 누적 관객수는 20만 명이 넘었다. 사랑의 콘서트는 국가와 언어, 문화가 달라도 모두가 함께 지구촌 가족의 어려움을 돌보며 화합하는 자리가 돼왔다. 이를 통해 위러브유는 지난해까지 심장병, 희소난치병, 기타 질병에 시달리는 어린이 12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인도·동티모르·온두라스·멕시코·미얀마·모잠비크·투발루 등 해외 30개국 이재민·난민·취약계층에 긴급구호와 의료·교육·생계 지원을 했다. 국내 복지소외가정 1083세대를 포함해 4만3500여 명을 도왔다. 태풍으로 무너졌던 필리핀 학교가 위러브유의 도움으로 재건돼 학업의 공간이 다시 열렸고, 홍수로 붕괴된 네팔 마을의 다리가 세워져 주민들의 삶이 회복됐다. 물 부족으로 고통받던 베냉과 브라질 아마존 마을에 물펌프가 설치돼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됐다.사랑의 콘서트와 함께 위러브유의 양대 복지행사인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도 26회를 이어오며 희망을 나눴다.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필리핀 등에서 열려 24만5300명이 참여했고, 이를 통해 33개국 9만 명가량이 도움을 받았다. 물펌프와 물탱크 50대 지원을 포함해 45개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했으며, 기후난민과 이재민의 의료와 생계도 보살폈다. 위러브유가 한 해의 시작과 끝 즈음에 개최해온 글로벌 복지행사는 인류애의 동력이 되어 지구촌 가족들의 삶에 희망의 선율을 전하고 있다.
김유림 여성동아 기자 mupmup@donga.com
‘제23회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이하 사랑의 콘서트)’의 2부 행사는 다양한 장르의 음악으로 2시간 넘게 이어졌다. 그 시작은 위러브유 어린이합창단이 열었다. 사랑스럽고 앙증맞은 율동에 객석에서는 박수와 함박웃음이 터져 나왔다. 어린이들이 동요 메들리에 맞춰 깜찍한 율동을 선보이자 관객들은 휴 바다이야기디시 대폰으로 사진, 영상을 촬영하며 큰 호응을 보냈다. 이어서 대중가요와 오페라 아리아, 칸초네(이탈리아 대중음악) 등 다양한 장르의 노래가 콘서트장에 울려 퍼지고 대형 LED 스크린에 아름다운 영상이 더해져 행사 내내 감동이 가득했다.
열정과 환호, 사랑이 녹아든 현장가수 김종환의 ‘사랑을 위하여’, 리아킴의 ‘위대한 약 릴게임신천지 속’으로 본격적인 무대가 펼쳐지면서 객석의 조명이 암전됐다. 그러자 어두운 객석에서 새로운 불빛들이 빛나기 시작했다. 관객들이 제각기 휴대폰 플래시로 비춰낸 빛이었다. 객석을 수놓은 빛은 까만 하늘에 촘촘히 박힌 별무리처럼 장관을 이뤘다.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수 리 바다이야기온라인 아킴과 김종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수 겸 배우 김성환.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김종환과 리아킴이 듀엣으로 보여준 ‘ 10원야마토게임 가족을 위한 노래’는 실제 아버지와 딸이 불러 더 큰 울림을 줬다. “여러분을 만날 때마다 집에 돌아온 것 같다”는 리아킴과 “전 세계에서 어렵고 힘든 약자들을 돕는 모습을 보며 여러분을 본받아 살아가려고 노력한다”는 김종환은 “위러브유 무대에 서는 것이 정말 행복하다”고 말했다. 옆집 아저씨처럼 친근한 가수이자 배우인 김성환은 “위러브유 콘서트에 10년간 바다이야기합법 함께해왔다”며 ‘묻지 마세요’, ‘밥 한번 먹자’를 부르며 구수한 입담으로 웃음을 안겼다.
남성 성악 앙상블 라클라쎄의 무대는 한국 대중가요와 칸초네를 넘나들며 객석을 매료시켰다. 테너 윤승환과 황태경, 바리톤 오유석, 베이스 이세영은 따로 또 같이 멋진 퍼포먼스와 노래로 ‘볼라레(Volare)’,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하숙생’, ‘붉은 노을’을 열창했다. 이어 아름다운 음색을 지닌 소프라노 강민성(안젤라강)의 ‘아름다운 나라’와 ‘아미고스 파라 시엠프레(Amigos para Siempre, 영원한 친구들)’도 감동을 선물했다. 풍성한 성량의 소프라노 정찬희는 2002 한일월드컵 주제곡 ‘챔피언’과 팝페라 ‘타임 투 세이 굿바이’를 노래하며 품격 있는 공연을 보여줬다. 성악가 전원이 칸초네 ‘푸니쿨리 푸니쿨라’에 이어 아름다운 퍼포먼스로 오페라 ‘라 트라비아타’의 ‘축배의 노래’를 불러 흥겨운 무대를 만들었다. 성악가들은 한결같이 감동을 표현했다. 오유석과 이세영은 “23회의 시간이 결코 짧지 않다. 봉사를 통해 사랑나눔을 실천하는 모습이 꾸준히 이뤄지면 좋겠다. 라클라쎄도 항상 동참하겠다”고 약속했다. 소프라노 강민성은 “여러분의 좋은 에너지가 저희도 물들인다. 어렵고 힘든 이웃들에게 많은 사랑을 전달해달라”, 소프라노 정찬희는 “위러브유가 국내뿐 아니라 외국까지도 함께 돕는다는 것이 정말 대단하다”며 응원했다.
재능기부로 콘서트를 빛내준 가수 정수라. 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
가수 정수라의 무대는 변치 않는 열정과 가창력, 퍼포먼스로 ‘피날레의 여왕’이라는 호칭을 재확인시켰다. ‘환희’, ‘난 너에게’, ‘아! 대한민국’을 열창하자 관객들은 더 뜨거운 함성과 떼창으로 함께했다. 정수라는 “지난해 부득이하게 참여하지 못해 너무 아쉬웠다”며 “세계적으로 기후환경 문제, 분쟁, 각종 어려움으로 힘든 분들에게 사랑과 행복을 선사하는 콘서트에 기쁜 마음으로 참여했다”며 “여러분의 꿈을 잊지 말고 모두 파이팅 하길 바란다”고 힘주어 말했다.
나라·언어·문화·세대 초월한 사랑나눔과 화합의 장이날 사랑의 콘서트는 나라와 언어, 문화, 세대를 초월한 화합을 목도하는 자리였다. 각국 외교관, 각계각층 인사들은 물론 대학생, 직장인, 주부, 사업가, 자영업자 등 직업군과 연령대도 제각각 다른 이들을 하나로 모은 것은 어려움에 처한 지구촌 가족을 돕겠다는 사랑의 마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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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화성에서 온 송명순(50) 씨는 “위러브유가 좋은 일을 많이 하는 것도 감동이고 그 일에 이렇게 동참할 수 있는 것도 감동”이라면서 “시간이 너무 빨리 가서 아쉬울 정도였다. 공연하는 분들도 힐링을 받고 가니 ‘이것이 진짜 어머니 사랑’인 것 같다”며 행복감을 나타냈다. 강원도 속초에서 아들 내외와 함께 왔다는 원광자(71) 씨는 “가족이 함께 소풍 나온 기분”이라며 “새해에는 모두 건강하고 화목하고 좋은 일이 가득하길 바란다”고 덕담을 건넸다.
각계 인사들도 다양한 소감을 남겼다. 윤승오 경북도의원은 “위러브유가 지역 곳곳에서 여러 활동을 하니 큰 도움이 되고 늘 감사하다”며 “오늘 행사가 전 국민은 물론 전 세계가 환경 문제에 더 관심을 갖고 실천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전했다. 임동휘 숭실대 교수는 “기후위기 대응에 대해 위러브유가 직접 행동으로 보여주면서 사람들에게 알리고 실천을 이끌어가는 모습이 정말 인상깊었다”고 말했다.
콘서트장 안내 봉사자로 참여한 오혜인(39, 의정부) 씨는 “좋은 일에 조금이나마 참여하고 싶고 가족의 마음으로 돕고 싶어 자원했다”며 “행사에 오신 모든 분들이 이곳에서 온기를 느끼고 돌아가 따뜻한 사랑을 나눠주면 좋겠다”고 바랐다. 함께한 하예은(31, 양주) 씨는 도움 받는 이들을 향해 “이렇게 많은 사람들이 내민 손을 잡고 함께 일어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내가 함께하는 도움의 손길이 국제적으로 쓰이는 것에 감격스럽고 보람을 느꼈다”는 신미애(55, 서울) 씨, “오늘 참석한 분들이 각자 속한 사회에서 좋은 선한 영향력을 펼칠 수 있으면 좋겠다”고 한 대학생 배수빈(22, 수원) 씨, “어머니 사랑이 가장 위대한 가치라는 것을 봤다”는 김광민(60, 동두천) 씨. 각자의 감동은 달랐지만 결국 모든 것은 ‘사랑’으로 귀결됐다.
위러브유와 10년, 20년을 함께해온 오랜 동반자들의 감흥은 더 짙었다. 첫 회 콘서트 때부터 계속 참여했다는 김명아(58, 서울) 씨는 “1회 때 심장병 어린이를 돕는다는 취지를 듣고 참여했는데, 다음 회 콘서트에 갔더니 도움 받은 아이들이 건강해져 체육시간에 뛰는 모습을 영상으로 볼 수 있었다”며 “어느새 20년 넘게 흘렀는데 정말 세월이 아깝지 않고 보람을 느낀다. 어머니 사랑으로 내 인생이 완성되어 가고 있다”고 뿌듯해했다. 2013년부터 콘서트에 참석한 조선희(40, 시흥) 씨는 중고등학생 자녀들과 함께 왔다. “이번 행사를 통해 아이들이 ‘어우러져 살아가는 법’을 배우면 좋겠다. 양보하고 배려하고 타인을 먼저 생각할 수 있는 사람으로 자라서 ‘내가 한 숟가락 덜 먹어도 네가 먹는 게 행복하다’라고 말할 수 있는 마음, 그런 관점을 가질 수 있으면 좋겠다”고 바랐다. 위러브유 회원으로 20년간 함께해왔다는 이대성(51, 서울) 씨는 ‘위러브유’라는 단체 이름처럼 ‘우리’가 함께한다는 데 큰 감명을 표현했다. “연대한다는 것이 정말 좋고 훌륭하다. 모든 사람이 어머니 마음으로 하나 되어 함께한다는 것이 제일 중요하다”면서 “새해는 지구촌 가족 다 같이 행복하고 어머니의 사랑으로 따뜻한 해가 되면 좋겠다”고 바랐다.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의 여운은 지구촌 곳곳에 퍼져 사랑과 희망을 피워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가 연주해온 희망의 선율국제위러브유운동본부 제공위러브유 사랑의 콘서트는 25년간 이어진 연례 복지행사다. 2000년 12월 서울 정동이벤트홀에서 열린 첫 무대를 시작으로 코로나19 팬데믹 기간을 제외하고 올해까지 총 23회 개최됐으며, 누적 관객수는 20만 명이 넘었다. 사랑의 콘서트는 국가와 언어, 문화가 달라도 모두가 함께 지구촌 가족의 어려움을 돌보며 화합하는 자리가 돼왔다. 이를 통해 위러브유는 지난해까지 심장병, 희소난치병, 기타 질병에 시달리는 어린이 124명에게 새 생명을 선물했다. 인도·동티모르·온두라스·멕시코·미얀마·모잠비크·투발루 등 해외 30개국 이재민·난민·취약계층에 긴급구호와 의료·교육·생계 지원을 했다. 국내 복지소외가정 1083세대를 포함해 4만3500여 명을 도왔다. 태풍으로 무너졌던 필리핀 학교가 위러브유의 도움으로 재건돼 학업의 공간이 다시 열렸고, 홍수로 붕괴된 네팔 마을의 다리가 세워져 주민들의 삶이 회복됐다. 물 부족으로 고통받던 베냉과 브라질 아마존 마을에 물펌프가 설치돼 주민들이 건강한 생활을 하게 됐다.사랑의 콘서트와 함께 위러브유의 양대 복지행사인 ‘새생명 사랑 가족걷기대회’도 26회를 이어오며 희망을 나눴다. 국내는 물론 미국, 페루, 필리핀 등에서 열려 24만5300명이 참여했고, 이를 통해 33개국 9만 명가량이 도움을 받았다. 물펌프와 물탱크 50대 지원을 포함해 45개 학교의 교육환경을 개선했으며, 기후난민과 이재민의 의료와 생계도 보살폈다. 위러브유가 한 해의 시작과 끝 즈음에 개최해온 글로벌 복지행사는 인류애의 동력이 되어 지구촌 가족들의 삶에 희망의 선율을 전하고 있다.
김유림 여성동아 기자 mupmup@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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