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방부는 지난해 11월 29일 경기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2024년 제3회 국방 AI 경진대회' 시상식을 개최했다. (자료 사진) 국방부 제공



[파이낸셜뉴스] 제4회 국방 AI 경진대회 본선 경기를 경기 화성시 YBM 연수원에서 성공적으로 개최했다.

21일 국방부에 따르면 지난 19일부터 이날까지 진행한 이번 AI 경진대회에는 장병, 일반인 등 총 773명이 참가를 신청했다. 이후 예선을 거쳐 장병 및 군무원, 사관생도, 일반인까지 총 50명이 본선에 진출했다.
바다이야기모바일 본선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최종평가에 이어 시상식이 진행됐다. 시상은 국방부, 각 군, 정보통신기획평가원, 후원기업 등 주요 직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 이두희 국방부차관이 축하인사를 건넸다.
참가자 중 가장 우수한 성적을 낸 '딥하게파이팅 팀'이 최우수상을 수상해 국방부 장관 표창과 상금 2천만원을 받았다.
해 야마토게임예시 당 팀은 ‘민군혼합팀제’를 처음으로 적용해 군과 일반인이 한 팀으로 구성했다. 육군 미래혁신연구센터 소속 병사와 국군간호사관학교 생도, 오토피디아 소속 일반인 등으로 구성된 팀은 객체인식 항목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들에 주어진 과제는 정찰 로봇과 드론의 협업을 통해 도심 작전지역 비정상 화재 지점 및 피아 상황을 실시간 지휘본부에 골드몽릴게임릴게임 보고하는 내용으로, AI 기술 수준 면에서 예년 대비 난이도가 크게 높아진 것으로 전해졌다. 이밖에 이날 2위부터 10위까지 우수상, 장려상, 특별상, 후원기업상 등 수상팀도 선정됐다.
아울러 본선 진출자를 많이 배출한 △육군 미래혁신연구센터 △해군 제5기뢰/상륙전단 53상륙전대 △공군 미사일방어사령부 사격지원대 △국직기관 계룡대 근무지 게임몰릴게임 원단 본부대대는 우수부대상(국방부장관상)을 수상했다. 이들 수상자 및 수상 부대에게는 모두 상장과 총 5900만원의 상금이 수여됐다. 후원기업은 한화에어로스페이스, 클로봇, 모아소프트, 펀진, 큐브리드, 모라이 등이다.
앞서 대회 예선은 온라인 플랫폼 개발환경에서 개인별 문제 해결 능력을 확인하는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본선은 참가자들이 오션파라다이스예시 자율적으로 팀을 이뤄, 전장 환경을 모사한 경기장에서 팀간 경쟁 방식으로 진행됐다. 본선에서 각 팀은 제공된 정찰 로봇에 AI 프로그래밍을 하여 주어진 과제를 수행했다.
이 차관은 “AI 경진대회를 통해 참가자들이 얻은 경험과 지식은 국방 AI 기술 발전에 중요한 자양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국방 AI 인재 발굴과 기술 혁신을 위해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국방부는 대회에 사용되었던 자율주행 로봇 등은 AI 교육·연구센터를 운용하는 우수부대에 제공해 AI 실무 능력 향상을 위해 장병들의 프로젝트 개발 등에 활용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군은 미래 전장에 대비할 수 있는 역량을 키워 나갈 방침이다.
wangjylee@fnnews.com 이종윤 기자 기자 admin@reelnara.info